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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녀’ 매매춘 알선한 인면수심 공판 열려
기사입력 : 2013년 05월 10일
지난 7일 매매춘 알선혐의를 받고 있는 두 여성에 대한 공판이 열렸다. 띳 폰(47세), 찌어 낌예(32세)는 미성년자 매매춘을 주선할 뿐 아니라 미성년 성매매 여성들의 음부를 꿰매는 행위를 거듭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인신매매, 성매매 혐의로 기소됐으며 작년 9월경 프놈펜 뚤꼭 지역에서 체포됐었다. 이날 열린 심리에 출석한 16세 피해여성은 자신이 이들에게 속아 프놈펜에 올라와 이 일을 하게 됐다고 말하며, 성매매의 댓가로 화대를 받으면 낌예가 절반을 떼어가고 계속해서 부유층 남성들을 상대했어야 했다고 증언했다. 또한 처녀성이 있으면 고액의 거래가 이루어 지기 때문에 낌예는 손님을 만나러 가기 전에 음부를 꿰매곤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