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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폭력 피해 여성 지원을 위한 ‘세이브 마미’ 전시회 개막
앙코르아트갤러리는 가정폭력 피해자와 캄보디아 여성위기센터(CWCC)에서 보호 중인 여성과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포인트 커뮤니티 몰에서 ‘세이브 마미’라는 주제로 자선 미술 전시회를 공식적으로 개막했다.
이번 전시회는 신체적, 정신적, 성적 폭력을 포함한 모든 형태의 폭력을 당하는 여성들을 돕기 위해 CWCC에 재정적 혜택을 주고 있는 앙코르아트 갤러리와 부동산 회사 마룸 에스테이트가 긴밀히 협력으로 가능했다.
그림은 캄보디아 여성 예술가들에 의해 5월 12일부터 7월 31일까지 전시된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그림 판매도 가능하고 각 작품은 회복력과 역량 강화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수익금의 일부는 여성과 CWCC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것이다.
지 잉 앙코르아트 갤러리의 공동 설립자이자 CEO는 지난 19일 개막식에서 이번 전시를 통해 대중들이 예술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취약한 여성과 아동을 돕고 지역 사회에 의미 있는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는 오늘 많은 사람들의 삶에 감동을 주는 대의를 지지하고 아름다운 예술을 즐기는 것뿐만 아니라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엄마와 아동들을 위해 진정한 변화를 만들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세이브 마미’를 단순한 미술 전시회 이상을 넘어 CWCC, 특히 반띠어이 미은쩨이 쉼터를 지원하는 중요한 계획이라고 생각했고, 가정 폭력, 성적 학대, 인신매매를 견뎌온 여성과 아동에게 안전과 회복을 제공하는 이 쉼터에는 전담 기금이 부족해 기금을 통해 법률 지원, 심리 상담, 직업 훈련 등 필수적인 서비스를 제공하여 삶을 재건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탁 쏘찌읃 CWCC 전무이사는 이 행사가 도움이 필요한 여성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센터를 지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며 서비스가 제한적인 반띠어이 미은쩨이의 여성 피해자들에게 매우 의미 있는 일이고 약 60명의 여성 피해자들이 법률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그들이 원할 경우 고소를 제기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CWCC에서 회복하는 동안 여성과 소녀들은 식사, 옷, 건강관리 및 기타 필수 물품을 갖춘 안전한 쉼터에 지낼 수 있게 되며 여성들을 위한 생활 기술 훈련과 인권 이해에 대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교육도 제공되어진다.
1997년에 설립되어 내무부에 등록된 단체인 CWCC의 목표는 여성들이 스스로를 도울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CWCC의 전반적인 목적은 평화롭고, 남녀평등, 동점심 있는 사회를 촉진하기 위해 보호, 예방 및 옹호를 통해 취약한 여성과 소녀들의 역량 강화에 기여하는 것이다.
1999년 반띠어이 미은쩨이와 2001년 시엠립에 사무소를 열고 사회 및 긴급 지원에서 국가 및 국제 수준의 법적 보호, 예방, 옹호 활동으로 영역을 넓히며 꾸준히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