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캄보디아 의료 지원을 위해 더 많은 의사 필요Posted 934 days ago
- 태국 국경 개방과 동시에 통행증 신청 쇄도Posted 934 days ago
-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수 제로를 향하여 5월1일 단 2건에 그쳐Posted 934 days ago
- 캄보디아-베트남 국경 인접 7개주 도로망 건설Posted 934 days ago
- 5월 초 집중호우·홍수경보Posted 934 days ago
- 캄보디아-베트남 돼지고기 밀수 단속 강화Posted 934 days ago
- 미국, 캄보디아에 코로나19 백신 200만 회분 기부Posted 934 days ago
- 캄보디아 2022 경제 성장률 5.4%로 하향 조정Posted 935 days ago
- 캄보디아 학교 폭력, 금품 갈취는 기본, 교사 폭행 등 심각Posted 935 days ago
- 캄보디아, 우기 오기도 전에 폭우로 6명 사망, 재산 피해 수백Posted 935 days ago
환경부, 수동형 냉방 전략 프로젝트
▲‘캄보디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수동형 냉방 전략’ 프로젝트 회의에 참석한 환경부 기후변화국 학마오 국장
캄보디아와 UN은 수동형 냉방 전략을 구현하여 냉방 관련 에너지 수요와 배출량을 줄이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5월 13일 ‘수동형 냉방 전략 실천 공동체’ 창립 회의를 통해 천명했다.
이는 “캄보디아의 지속 가능한 개발을 위한 수동형 냉방 전략” 프로젝트의 일부로서 환경부가 주도하고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UN-ESCAP)와 유엔 환경계획(UNEP)이 지원한다. 전략은 수동형 냉방 전략을 건축 및 도시 설계 관행에 통합하여 지식 공유, 학습 및 협업을 촉진하고자 한다. 이로써 거주자의 열 쾌적성을 향상시키고 건물의 에어컨 수요를 줄이며 도시 열섬을 완화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파리 협약 및 글로벌 냉방 서약(GCP)에 따른 국가 정책 및 약속에 명시된 에너지 효율성 및 배출 감소 목표를 지원한다.
UN-ESCAP 에너지부 끔로즈베리 경제담당관은 간접 온도 조절 방법이 캄보디아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주제가 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에 따르면 수동형 냉방 전략은 오래된 기술로서 실제로 전통적 건축에 적용되어 있다. 세계야생생물기금(WWF) 에너지 효율성 부문 리처드 스코트니 담당관은 크메르 주택과 앙코르와트 사원은 모두 건물의 품질이 뛰어나 에어컨 없이도 살 수 있는 좋은 예라고 제시하면서 이러한 디자인과 원칙을 건물에 계속 적용하면 캄보디아가 에너지 사용을 실제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