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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부패부, ‘매관매직’ 혐의로 공무원 3명 기소
▲ 프놈핀 소재 반부패부 전경
캄보디아 반부패부(ACU)는 지난 9일 교사 2명과 기획부 공무원 1명을 공무원 불법임용 사건에 연루된 혐의로 프놈펜 법원에 기소했다.
법무부에 따르면 고등학교 교사, 초등학교 교사, 기획부 농촌개발국 부국장 등 용의자 3명은 국영 교육기관 교사직이나 여타 국가기관 취직희망자들을 대상으로 금품을 받고 불법으로 일자리를 알선하는 브로커 활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부는 “ACU는 세 용의자가 지난해부터 불법 취업 브로커 활동해왔다고 판단하고 있다. 그들은 국가기관뿐만 아니라 교사직을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법무부는 이들을 통해 몇 명이 불법 취업했는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이어 “이들은 고등학교 교사 자격증과 석사 학위를 포함한 허위 증명서를 제공했으며 가격은 450달러에서 1,500달러까지 다양했다. 기관에 따라서는 이들을 통해 공무원직에 임명되는 데 11,000달러에서 16,000달러가 들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캄보디아 7기 정부에서 훈 마니 공무부 장관은 공무원 불법 임용에 대한 조치를 취하는 동시에 더 엄격한 채용 요건을 시행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