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껀달주 사고야자 밀가루, 사라질 위기에 처한 특산품
▲껀달주 꺼톰군 러억다엑면 뽀멋 마을에서 사고야자 밀가루를 생산하는 이뜨어 씨
껀달주 꺼톰군 러억다엑면 뽀멋 마을에서 밀가루 생산은 전통적인 사업일 뿐만 아니라 지역 문화예술청에서 인정한 바와 같이 문화적으로 중요하다. 사고야자(Sago) 밀가루는 사고야자(Metroxylon Sagu)에서 추출하며 당면, 케이크 및 기타 다양한 디저트를 만들 수 있다. 이러한 제품은 국가적인 특산물 정책에 따라 1촌1제품(OVOP) 제품으로 등록되어 있지만 뚜렷한 수요가 없다. 이에 따라 생산자들의 관심에서 멀어지고 재배가 주춤함에 따라 해당 지역에서 사고야자나무가 멸종될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킨다.
사고야자 밀가루는 나무의 몸통에서 껍질을 제거하고 대패 칼로 얇게 깎아낸 것을 물과 섞어서 추출한 펄프를 건조하고 분쇄해서 만든다. 이같은 생산에는 약 5~6명의 인력이 필요하며, 비용은 여성의 경우 하루 약 35,000리엘(9달러), 남성의 경우 40,000리엘(10달러)이다. 그러나 밀가루의 시장 가격은 현저히 낮다. 생산자는 보통 kg당 1,100~1,200리엘(0.272~0.297달러)에 중개인에게 판매할 수 있다. 평균적으로 8개 상점이 지역사회의 약 40가구를 총체적으로 지원하더라도 생산 비용 문제에 직면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