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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유일 경비업체 CSC 시하누크빌 영업망 확대
▲ 지난 3월 30일 오전에 열린 시하누크빌 지사 오픈식에 참석한 전범배 CSC대표(왼쪽)과 시하누크빌 재캄화인상공회의소 회장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인 운영 유일 경호경비전문기업인 CSC(대표 전범배)가 지난 30일 캄보디아 남부에 위치한 해양물류중심도시 시하누크빌에 새 지사를 설립했다.
시하누크빌 소재 중국화교기업인단체인 허난상업연합회관에서 이 날 열린 시하누크빌 지사 오픈식 행사에는 시하누크빌 화교 경제계를 대표하는 주요기업인들이 다수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전범배 CSC대표는 “시하누크빌은 캄보디아에서 가장 큰 물류 허브도시로 수년 사이 중국인투자가 가장 활성화된 메트로 도시이다. 이번 시하누크빌 진출을 발판 삼아 현지에 진출한 중국계기업들과의 상생 교류협력 및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한편, 이를 통해 우리 CSC의 영업망을 전국 단위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년 역사를 가진 CSC는 전국 25영업망에 1200여명 경비직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수도 프놈펜을 중심으로 씨엠립과 깜폿 등 주요 거점도시에 영업망을 확대중이다.
전 대표는 현재 캄보디아한인회 수석부회장으로 교민사회 발전과 안녕을 위해 많은 기여를 하고 있으며, 10년째 헌혈캠페인과 함께 프놈펜한국국제학교 장학후원회를 지속 운영, 어려운 가정형편의 교민자녀들에게 매달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기사제공: CSC경호경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