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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뽓주, 보꼬산 국립공원 40ha 화재 진압
▲보꼬산 국립공원, 3월 16일 산불 발생 지역 진압 현장
깜뽓 당국은 보꼬산 국립공원에서 3월 16일 발생한 산불을 진압했다. 실무그룹은 천연자원 피해 규모를 평가하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깜뽓주 환경청 엥뽈로 청장에 따르면, 화재는 깜뽓시 언동크마에동 오또잇 마을의 오말 폭포 근처에서 발생했다. 불은 3월 17일 오전 6시에 거의 완전히 진압하여 민가로 번지는 것을 막았다. 그렇지만 이번 화재로 천연자원이 소실됐으며 재정적, 경제적 비용이 높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이에 따라 환경청은 국립공원 근처 주민들에게 건기 동안에 불이 쉽게 번질 수 있어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보호지역법 제60조에 따라, 불을 방치하여 산불을 일으킨 사람은 천연자원 범죄로 처벌된다. 이들에게는 최대 1년의 징역형과 최대 1,500만 리엘(3,750달러)의 벌금이 부과된다. 경찰 보고에 따르면 언동크마에동 화재는 40헥타르가 넘는 숲이 불타고, 망고나무 12그루와 바나나 나무 100그루 이상이 피해를 보았다.
환경부와 농림수산부는 1월 12일 공동 고시를 통해 지방정부, 농업 및 환경청, 산림 공동체, 지역사회 보호지역, 어업 공동체 및 농업 공동체에 화재 예방 조치를 시행하도록 권고했다. 공지에는 매년 캄보디아의 기상 이변으로 인해 산불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되어 있었다. 우려스럽게도 인간 활동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이러한 화재의 빈번한 원인으로는 사람들이 농작물을 재배하기 위해 땅을 개간하거나 동물을 덫에 빠뜨리려는 행위에서 비롯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