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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 마넷, “국가의 발전은 청년들이 이끌어 간다”
▲훈 마넷 총리가 14일 캄보디아 청년동맹연합(UYFC) 중앙위원회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훈 마넷 총리가 국가의 모든 부문의 발전은 청년들에게 달려 있으며, 이들이 국가 발전에 헌신할 수 있도록 격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14일 캄보디아 청년동맹연합(UYFC) 중앙위원회에 참석한 훈 마넷 총리는 “국가의 성취를 유지하고, 발전을 이어 가며, 미래 세대를 위한 기반을 쌓는 데는 청년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청년동맹연합이 청소년 공동체와 더불어 청년들에게 공감하고, 창의적이며, 매력적인 방안을 고안해 이들이 자국에 관심을 더 가질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청년들은 그들의 열정과 헌신,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국가의 발전에 자신의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훈 마넷 총리는 정부의 2023-28 국가 건설 및 방어 전략에 연합 청년들이 힘과 시간, 자원으로 헌신해 준 것을 치하했다. 그는 국가를 위해 국민이 같이 생각하고, 같이 행동하며 책임지고, 헌신하는 정신을 강조했다.
캄보디아 왕립 아카데미의 촛 분탕 문화 관계, 관광 및 교육 연구원은 청년을 “죽순”에 비유했다. 그는 청년들이 죽순처럼 구세대의 스러짐에 이어 일어서야 하고, 국가의 주권을 지키기 위해 열과 성을 다하며, 평화, 안보, 발전, 화합을 추구하고, 자신과 가족, 친구, 이웃, 국가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다양한 경제 분야에서 생산자로, 개발자로 헌신하며 국가와 사회에 유용한 인재가 되도록 해야 한다고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