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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의 주요 관광지인 시엠립에서 개최되는 강 축제
다가오는 시엠립 주에서 열리는 제8회 강 축제가 많은 국내외 여행객을 끌어들여 캄보디아의 관광 잠재력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을 것으로 업계 관계자들은 기대하고 있다. 캄보디아의 주요 관광지인 시엠립은 3월 15일부터 17일까지 ‘평화와 발전을 위한 강’을 주제로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톱 소페악 관광부 국무장관은 지난 14일 더 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정부가 톤레삽 호수 주변 지역과 메콩강과 같은 강을 따라 위치한 지역에서 축제를 개최한다. 호수와 강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널리 알리고 이 지역의 관광을 활성화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또한 “이는 호수와 강변 지역에 대한 정부의 개발 노력에 기여한다. 이러한 요소는 캄보디아의 매력적인 관광 상품 일부를 형성한다.”라고 덧붙였다.
장관은 “이 축제는 2015년 매년 열리는 행사로 끄라쩨 주에서 처음 시작되어 2016년 껌뽕짬, 2017년 스떵뜨라엥, 2018년 껀달에 이어 2019년 껌뽕쯔낭, 2020년 바탐방, 2023년 껌뽕톰 등 톤레삽 호수를 둘러싼 5개 주 중 3개 주에서 열리고 있다. 2021년과 2022년에 예정된 행사는 코로나19 위기로 인해 취소되었다“고 말했다.
안 소페악 캄보디아 중국인 관광 가이드 협회(CCTGA)의 회장은 처음으로 행사를 개최하는 시엠립에서 지난 14일 행사 준비가 거의 완료되었고 이 행사가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캄보디아의 잠재력을 보여줄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키우 티 크메르 앙코르 관광 가이드 협회(KATGA)의 회장은 이 모임이 주로 현지 관광객을 유치할 것이지만, 해외 방문객들 사이에서 인지도를 확산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며 현재 숙박 예약이 많지 않고 인기 관광지의 수많은 호텔과 게스트하우스는 여전히 예약 가능하다고 언급했다.
소 마라 국무부 장관과 시엠립 주 당국 간의 2월 초 회의 결과 올해 축제에는 예술 공연, 전시회, 사이클링, 달리기, 보트 경주, 골프 대회, 대규모 불꽃놀이 등 다양한 활동이 포함될 예정이다. 제8회 강 축제는 지난 16일 저녁 훈 마넷 총리의 공식적인 리본 커팅식과 함께 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