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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에너지기업 FSE, 캄보디아 투자 기회 모색
▲ 다니엘 필립스 FreshStart 그룹 회장(좌)와 훈 마넷 총리(우)
호주의 에너지 기업인 Freshstart Energy(FSE)의 마리오 베키오 회장이 지난 2일 멜버른에서 열린 아세안-호주 특별정상회의에서 훈 마넷 총리와 만나 캄보디아 전력 관리 부문에 대한 투자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마리오 베키오 회장은 FSE가 현재 호주, 싱가포르, 태국에서 학교, 병원, 주유소의 전기 관리를 위한 최첨단 기술을 도입해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효율적이고 고품질의 비용 절감형 에너지 사용을 위한 수많은 첨단 기술을 개발해 왔다며, 이러한 현대적 에너지 관리 기술을 캄보디아에 도입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훈 마넷 총리는 FSE의 투자 의사에 대한 감사와 지지를 표했다. 그는 정부와 국민 간의 관계를 강화할 뿐만 아니라 양국의 민간 및 공공 부문을 연결하는 것이 캄보디아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총리는 “캄보디아개발위원회(CDC) 및 광물에너지부와 협력하여 투자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캄보디아를 방문하도록 기업들을 독려하고 기관들이 투자 프로젝트 준비를 촉진하고 지원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며 친환경 에너지를 확대하고 모든 농촌 지역으로 전기 공급을 확대하려는 정부의 목표를 거듭 강조했다.
홍 바낙 캄보디아 왕립 아카데미 국제 경제학 연구원은 “변화를 주도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투자가 필요하다. 민간 부문의 투자를 유치하려면 명확한 정책 방향이 필요하다”며 “최근 승인된 전력 개발 계획에는 에너지 효율성에 관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2022년 말에 발표될 국가 에너지 효율 정책에도 에너지 효율이 부분이 통합되어 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정부와 민간 부문이 몇 가지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의류, 신발 및 여행용품 부문에서 EU는 관련 부처, 캄보디아섬유협회(TAFTAC) 및 다양한 기업과 협력하여 에너지 효율 기술 개발을 촉진하고 있다”며 “작년 12월 말 꺼꽁 주에서 열린 수력발전댐 준공식에서 에너지부 장관이 세계적인 추세와 정부의 발표에 따라 2050년까지 탄소 중립 사회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에너지부가 합리적인 가격으로 양질의 효율적인 에너지 공급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정부가 선언한 탄소 중립 목표를 향해 국가를 발전시키는 데 전념하고 있다”며 “에너지부는 두 가지 주요 과제, 즉 첫째는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둘째는 재생 에너지의 활용도를 높이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