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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이펫 검문소, 완공 후 태국 측 기다리는 중
기사입력 : 2024년 02월 28일
캄보디아 개발위원회(CDC) 썬 짠톨 부회장이 지난 24일 검사반을 이끌고 번띠어이 미언쩨이 주에서 진행되는 스떵 봇-반 농이안 국제 국경 검문소 프로젝트의 상황 점검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지난 15일 열린 제27회 캄보디아-일본 합동위원회에서 포이펫 특별경제구역(SEZ)의 일본 투자자들이 태국으로의 더딘 수출입 속도에 해결방안을 요구해 가게 된 것으로, 일본 국제협력기구(JICA) 대표단도 여정에 합류했다.
포이펫 국경 검문소는 작년 8월에 완공되었으나, 태국 쪽 검문소의 내부 정비가 완료되지 않아 정식 개통이 미뤄진 상황이다. 캄보디아 정부는 현재 태국 정부와 중요 사안들을 조정하며 개방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캄보디아는 태국으로 수출하는 컨테이너 시설을 확장하고, 철로를 개방해 운송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스떵 국제 검문소는 양국 운송업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양국의 편리한 교통과 활발한 무역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