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캄보디아 의료 지원을 위해 더 많은 의사 필요Posted 934 days ago
- 태국 국경 개방과 동시에 통행증 신청 쇄도Posted 934 days ago
-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수 제로를 향하여 5월1일 단 2건에 그쳐Posted 935 days ago
- 캄보디아-베트남 국경 인접 7개주 도로망 건설Posted 935 days ago
- 5월 초 집중호우·홍수경보Posted 935 days ago
- 캄보디아-베트남 돼지고기 밀수 단속 강화Posted 935 days ago
- 미국, 캄보디아에 코로나19 백신 200만 회분 기부Posted 935 days ago
- 캄보디아 2022 경제 성장률 5.4%로 하향 조정Posted 935 days ago
- 캄보디아 학교 폭력, 금품 갈취는 기본, 교사 폭행 등 심각Posted 935 days ago
- 캄보디아, 우기 오기도 전에 폭우로 6명 사망, 재산 피해 수백Posted 935 days ago
훈마니 장관, 불명예 콘텐츠 처벌 지지
훈마니 행정부 장관은 국제무대에서 캄보디아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범죄에 대해 정부의 단속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시하눅빌 지방법원이 국가 안보 문제와 관련하여 소셜 미디어에 허위 동영상을 게시한 혐의로 두 명의 외국인을 기소하고 구금한 데 대해서 나왔다.
그는 특히나 이번 사례를 통해서 캄보디아가 외국인의 “출신국에 상관없이 그런 행위가 용납되지 않을 것”이라는 계기가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아울러 시민들에게도 현실을 왜곡하고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잘못된 정보의 확산을 막아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또잇쏙학 내무부 대변인은 훈마니 장관의 공개적인 발언을 높이 평가하면서 당국이 국가의 명예를 훼손하려는 악의적 의도를 가진 사람들을 식별하고 단속하는 노력을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해당 외국인들은 대만 출신으로 가짜 납치 영상을 촬영해 온라인에 유포해서 시하눅빌 지방경찰이 2월 13일에 체포했다. 이들의 이름은 Lu Tsu-hsien과 Neng-chuan으로 온라인에서 ‘Goodnight Chicken’으로 알려져 있으며 대만에서 500만 개 이상의 ‘좋아요’를 받아서 인기가 있지만 논란의 여지가 있는 콘텐츠 제작자이다. 경찰은 이들의 마스크, 모조 총기, 군복, 휴대폰, 영상제작 장비 등을 압수했다. 지방 법원은 2월 15일 “사회에 혼란을 야기하도록 선동”한 혐의로 징역 2년과 각각 400만 리엘(1000달러)의 벌금을 선고했다.
꾸엇쩜라은 시하눅빌 주지사는 두 명의 용의자가 캄보디아법에 따라 처벌을 받게 될 것이며 형을 마친 후 추방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캄보디아, 특히 시하눅빌을 방문하려는 사람들에게 보안, 공공질서 및 안전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점을 확신시키고 싶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가짜 뉴스”가 국가의 명성, 안보 및 공공질서를 손상하기 때문에 언론인들이 고의성이 있는 잘못된 정보에 맞서기 위해 당국과 협력할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