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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교육부, 전국 중등학교에 특별 교육 과정 편성
캄보디아 교육청소년체육부(이하 교육부)가 중학교에 정보통신기술(ICT)과 경영 수업 등 특별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교육부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이 특별 교육 과정은 주말에 편성되며, 기존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코딩수업과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만드는 수업을 한다. 교육 과정은 21세기의 교육에 맞춰 학생들에게 IT 관련 기술을 가르치고 캄보디아의 디지털 교육을 발전시키자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또한, 교육부는 특별 교육 과정에 수학, 역사, 물리, 외국어, 체육 등의 과목을 추가하는 것도 검토 중이다.
캄보디아 교육서비스연맹 콩 삼니응 회장은 교육부의 특별 교육 과정이 학생들의 자기 주도 학습을 교육하고 현 교육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것으로 보았다. 그는 각 학교가 교육부의 지침대로 교육하는 것 외에도 자율적으로 현시대에 알맞은 경쟁력 있는 교육을 연구할 기회라고 말했다.
교육부는 지난 5년간 일부 학교에서 중등교육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다가오는 신학기부터는 전국 모든 학교에 적용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특별 교육 과정의 시행 결과에 따라 일반 교육 과정에 해당 수업들을 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