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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뽓·까엡 아세안 청정관광도시로 선정
각각 깜뽓 주와 까엡 주의 주도인 깜뽓과 까엡이 지난 1월 26일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열린 제4회 아세안 청정관광도시 선정식에서 청정관광도시로 선정됐다.
“품질과 책임감 있는 아세안, 지속 가능한 아세안의 미래”라는 주제로 열린 선정식에는 아세안 회원국과 한중일 및 기타 여러 국가의 대표들이 참석했다.
쏨 피썯 까엡 주지사는 “주 당국과 모든 주민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선정 소감을 밝혔다. 그는 깨끗한 환경, 공공질서, 관광 개발, 위생, 폐기물 관리 등 여러 지표를 기준으로 까엡이 청정관광도시로 선정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청정관광도시로 선정됨으로 주민들과 특히 청소년들에게 환경 보호에 기여하기 위한 공동 노력의 중요성을 일깨우게 될 것이며, 청결한 위생수준을 지속적으로 유지해야 한다는 책임감도 생겼다”이라며 “까엡이 청정관광도시로 선정된 것은 우리 모두와 캄보디아 전체에 큰 영광이며, 캄보디아의 위상을 높이고 캄보디아에 세계적 수준의 관광지가 많다는 것을 사람들에게 상기시켜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깜뽓 주 당국도 깜뽓이 까엡과 같은 청정관광도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