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캄보디아 의료 지원을 위해 더 많은 의사 필요Posted 934 days ago
- 태국 국경 개방과 동시에 통행증 신청 쇄도Posted 934 days ago
-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수 제로를 향하여 5월1일 단 2건에 그쳐Posted 935 days ago
- 캄보디아-베트남 국경 인접 7개주 도로망 건설Posted 935 days ago
- 5월 초 집중호우·홍수경보Posted 935 days ago
- 캄보디아-베트남 돼지고기 밀수 단속 강화Posted 935 days ago
- 미국, 캄보디아에 코로나19 백신 200만 회분 기부Posted 935 days ago
- 캄보디아 2022 경제 성장률 5.4%로 하향 조정Posted 935 days ago
- 캄보디아 학교 폭력, 금품 갈취는 기본, 교사 폭행 등 심각Posted 935 days ago
- 캄보디아, 우기 오기도 전에 폭우로 6명 사망, 재산 피해 수백Posted 935 days ago
중소기업은행, 중소기업 지원에 1억 달러 추가 편성
캄보디아 중소기업은행(SME Bank)이 중소기업 금융지원 예산에 1억 달러를 추가 편성해 성장 촉진 및 경제 활동 증진을 지원한다. 중소기업은행은 작년 말 기준 3,200여 기업에 4억9천만 달러가량을 지급했다.
중소기업은행 림 온 대표는 은행이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방식은 두 가지로 나뉜다고 설명했다. 첫 번째는 직접적인 금융지원, 두 번째는 해당 기업과 파트너쉽을 맺어 간접적으로 지원하는 것이다. 은행은 올해 작년의 예산 금액에 1억 달러를 추가로 편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림 온 대표는 “중소기업 부문은 캄보디아 사회경제에 중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정부는 우리 중소기업은행을 통해 중소기업 지원 정책과 프로그램을 세우고, 경제 유연성 증진, 유지 가능한 포괄적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캄보디아 상공회의소 림 헹 부회장은 중소기업은행의 기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은행이 중소기업에 적절한 대출을 지원하며 활동을 촉진하지만, 아직은 지원의 금액과 범위가 제한적이라고 아쉬워했다. 그는 특히 농업 부문의 중소기업은 비축분 쌀 구매, 수출 상품 가공 등 실질 자금이 필요해 저금리 대출의 지원이 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캄보디아 왕립 아카데미 키 세레이봣 경제연구원은 정부가 은행에 역할을 부여해 중소기업의 활동력을 유지하는 것을 칭찬했다. 그는 은행의 역할이 단순히 대출금을 내어 주는 것이 아닌, 기업에 따라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성장과 개선에 자금원이 되어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캄보디아의 중소기업 지분은 약 98%이다. GDP의 58%를 차지하며, 약 70%의 일자리를 책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