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C, 상원 선거에서 언론의 ‘중립성’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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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선거위원회(NEC)는 언론과 지역 및 국제 NGO들이 다가오는 제5대 상원 선거 기간 동안 정당의 정책을 공정하고 중립적으로 홍보할 것을 ​​촉구했다. 상원 선거 캠페인은 2월 10일부터 23일까지 예정되어 있으며 선거일은 2월 25일 일요일로 정해졌다. 이번 선거는 자치단체의회와 국회의원들만 유권자로 참여하는 예측 가능한 선거로, 정책홍보는 큰 관심을 끌지 못할 전망이다. 그러나 미디어에 참여하는 당사자와 그룹 간의 공정성을 보장하기 위해서 NEC가 정한 원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목다라 NEC 사무차장은 최근 라디오와 TV 방송국, 언론 협회, NGO 대표들과의 만남에서 다당제 민주주의 원칙에 부합하기 위해 선거법, 규정, 절차, NEC 원칙 및 윤리 기준에 따라 정당의 정책을 전파할 것을 촉구했다. 이에 따르면 정당에 대한 라디오 및 TV 방송 시간의 판매 또는 임대는 공정하고 평등하며 명확한 우선순위를 따라야 한다. 방송국은 상원 선거에 참여하는 모든 정당이 이용할 수 있는 시간대와 요금을 공개해야 하며 특정 정당에 독점 방송 시간을 판매하는 것을 삼가야 한다.

한편 선거 기간 중 방송될 정당 정책에 대한 질의응답 프로그램이나 토론 프로그램을 제작하려는 경우 NEC의 승인 없이도 가능하다. 또한 방송 주제나 정당에 대한 질문, 장소 조정, 보안 및 안전 문제 등에 대해 NEC 조정위원회와 협의할 수도 있다. 그러나 해당 프로그램의 내용에 대해 법적 책임을 지는 제작자와 진행자는 방송이 중립적이고 공정한 입장을 유지하도록 NEC가 정한 원칙을 준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