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한인섬유협회 연말 맞아 굿네이버스 캄보디아에 후원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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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캄보디아 장동원 지부장, 캄보디아한인섬유협회 김준경 회장, 캄보디아한인섬유협회 김은하 총무(오른쪽부터)가 27일 굿네이버스캄보디아에서 열린 캄보디아 어린이들을 위한 후원 물품 및 후원금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캄보디아 한인섬유협회(K-G.M.A.C, 회장 김준경)는 연말을 맞이하여 캄보디아 어린이와 주민들을 위한 후원금과 물품을 27일 굿네이버스 캄보디아(지부장 장동원)에 전달했다. 캄보디아 한인섬유협회는 올해로 3년째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사업에 10개 회원사가 참여했다. 후원금 및 후원 물품 전달식에는 김준경 캄보디아 한인섬유협회장과 김은하 총무가 대표로 참석했다.

캄보디아 한인섬유협회 김준경 회장은 “연말을 맞아 회원사들의 마음을 모아 캄보디아 어린이들에게 올해도 사랑을 전하는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하며 “굿네이버스 캄보디아에 3년째 기부를 진행하고 있다. 투명하고 정직한 사업수행에 감사드린다.”고 소감과 감사 인사를 덧붙였다.

캄보디아 한인섬유협회는 굿네이버스 캄보디아에 후원금 $1,200과 더불어 어린이 의류 587개, 자켓 130개, 면마스크 1만장, 어린이 마스크 1만 4천장, 성인마스크 3천장을 기부했다.

▲ 프놈펜 한글학교 학생들이 캄보디아 한인섬유협회가 기부한 단체 티셔츠를 입고 지난 12월 2일 펼친 야외활동에서 그림그리기를 하고 있다.(사진 프놈펜한글학교)

한인 사회 곳곳에 꾸준한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는 캄보디아 한인섬유협회는 지난 11월, 12월 각각 프놈펜 한국국제학교(교장 이상빈)와 프놈펜 한글학교(교장 정인솔) 전교생을 위한 티셔츠를 기부하였으며 각종 한인 행사마다 아동용 인형을 기부하는 등 훈훈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회원사 대상 캄보디아 세법 세미나, 송년 골프대회를 개최하는 등 회원사간 교류를 도모하는 활발한 활동을 개진하고 있다.

한편, 굿네이버스 캄보디아는 2002년부터 빈곤 없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정부, 유관기관, 이해관계자 및 파트너 등과 협업하여 교육, 의료, 보건, 식수위생, 소득증대 등의 분야를 아우르는 지역개발사업을 지속해오고 있다./정인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