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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경제적·신체적 조건 허문 교육의 형평성 실현할 것”
최근 개최된 제11회 포괄적 교육에 관한 국가 포럼에서 캄보디아는 각 부문의 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계층의 교육 형평성을 보장해야 한다는 내용을 전달했다.
이번 포럼은 캄보디아 교육청소년체육부의 장애 및 교육 업무반(WGED)과 특수교육부서(SED), 그리고 협업 파트너들에 의해 개최되었다. 12월 29일 온라인 비디오 시스템을 이용해 열린 이 포럼은 전국에서 200명이 넘게 참석한 이 포럼은 일반 학생의 교육 환경 개선뿐 아니라 특수 학생의 교육에도 초점을 맞추었다는 것이 인상적이다. 포럼 주최자인 교육부 세레이 춤니어 차관은 특수 학생의 교육 여정은 그들을 이끄는 관계자들과 교사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이들의 노력은 포괄적 교육의 실현에도 눈여겨볼 결과를 가져왔다고 말했다. 그는 “캄보디아 교육이 아직 교육의 질적 형평성과 공정성, 포괄성을 실현하지 못했으며, 이를 위한 정책과 규정이 매우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캄보디아 왕립아카데미(RAC)의 문화, 교육 및 관광원 추엇 분통 부장은 이번 포럼의 주제가 국가 전략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경제적 혹은 신체적 조건과 상관없는 교육의 형평성, 하드 및 소프트 스킬의 배움을 보장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다만 현재 정부의 목표가 시행되기에는 관련 기관들이 정책을 흡수할 여건이 되지 않는 점과 인력의 부재가 아쉬운 부분이다. 분통 부장은 정부가 교육 형평성을 현실화하기 위해 진행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