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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 왓 방문객 늘어
시엠립 관광부 통계자료에 따르면, 앙코르 유적지는 2013년 일분기동안 작년 동기간 관광객에 비해 8% 상승한 694,700명의 관광객을 유치 한 것으로 밝혀졌다. 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중국 관광객이 77% 증가하여 87,104명이 캄보디아를 방문했으며, 반면 베트남 관광객은 39% 하락한 45,760명을 기록했다.
캄보디아 관광업협회 앙 낌 에앙 회장은 중국인 관광객이 증가한 것은 캄보디아와 중국 사이의 관계증진 및 항공편의 증가로 인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두 정부 간의 관계는 매우 밀접하며 양국의 국민들에게도 사업 진출 및 관광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덧붙여 중국과 캄보디아의 직항 항공편은 더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호 완디 정부-민영분야 관광분과 공동의장은 베트남 관광객 감소에 대해서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며 연말 수치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관광부 자료에 따르면 캄보디아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는 2011년 288만 명에서 2012년 358만 명으로 24.4% 증가했으며 이 중 약 76만3천명(21.3%) 이상이 베트남 관광객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