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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정부, ‘아픈 역사 잊지 않을 것’ 크메르루즈 관련 팀 창설
캄보디아 정부가 크메르루즈특별재판소(ECCC)의 남은 작업을 처리하기 위한 새로운 업무팀을 창설했다. ECCC는 앞으로 크메르루즈 정권 피해자들의 정신적 피해를 보상하고, 관련 역사를 기록하는 등의 업무를 시행할 계획이다.
지난 5일 발표된 바에 따르면, 새로 창설된 업무팀은 봉세이 비솟 부총리가 인솔하며, 팀원은 17명으로 구성되었다. 업무팀은 관련 부처, UN, 개발파트너, 민간 사회단체(CSOs) 등과 협력해 캄보디아 UN의 합의된 법령 아래 ECCC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며, 특히 교육부, 문화부 등과 연계해 크메르 루즈 시대의 역사를 후대에 정확히 전달하고 아픈 과거를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ECCC에서 001사건을 맡은 캉 리티키리 변호사는 해당 업무팀의 창설로 피해자에 대한 배상, 재판 기록 보존이 온전하게 지켜질 것이라며 매우 기뻐했다. 그는 많은 자금과 인력이 소모되는 이 업무에 정부가 매우 중요하고 의미 있는 결심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대량학살 정권 연구사인 께오 두엉 역사 전문가는 정부가 크메르 루즈 재판을 주목해 관련 업무팀을 창설한 것을 칭찬하며, 교육부 등을 통해 국민의 기억에서 잊히지 않고, 이를 거울삼아 올바른 법률을 세우고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