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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전국 학교에 대형 쓰레기통 설치”
▲ 이응 소팔렛 환경부 장관은 지난 12월 5일 뜨봉크뭄 주 오리응우 지역 소재 학교에서 학생과 교직원들의 적극적인 환경보존 캠페인 참여에 감사를 표했다.
이응 소팔렛 환경부 장관은 환경부에서 시행 중인 ‘플라스틱 제로’ 캠페인의 일환으로 캄보디아 전국 각 학교마다 두 개의 대형 쓰레기통을 설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장관은 환경부 소셜미디어를 통해 “많은 학생과 교직원들이 ‘플라스틱 제로’ 캠페인에 보여준 높은 성원에 힘입어 모든 학교에 쓰레기통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며 “환경부는 다양한 슬로건을 통해 전국적인 환경보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많은 사람들, 특히 학생과 교직원들이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는 것은 향후 비닐봉지 사용을 완전히 멈출 수 있다는 희망을 시사한다. 깨끗한 캄보디아는 우리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만 이룰 수 있다”며 “첫 번째 쓰레기통은 뜨봉크뭄 주 오리응우 지역 소재 학교에 제공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헴 시나렛 프놈펜 교육청장은 “프놈펜 내 각 학교에는 이미 쓰레기통이 설치돼 있지만, 환경부가 추가로 쓰레기통을 제공하는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 이를 통해 환경미화는 물론이고, 학생들로 하여금 쓰레기를 처리하는 데 있어서 책임감을 기르고 장려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플라스틱 제로’ 캠페인은 올해 9월 1일부터 시작됐으며, 12월까지 7140개 학교 교직원 및 학생과 기업을 포함하여 약 3백만 명이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