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강호 온라인’ 캄보디아 서비스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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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대표 권이형)이 코믹 무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열혈강호 온라인’을 캄보디아에서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열혈강호 온라인은 지난해 12월 수출 계약 체결 이후 현지 비공개 테스트와 사전 공개서비스를 진행하며 유저 의견 수렴을 해왔다. 이번 캄보디아 서비스는 열혈강호 온라인의 10번째 해외 진출이다. 지난 2005년 중국, 대만을 시작으로 태국, 일본, 미국, 베트남 등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현지 게임 개발 및 서비스사인 ‘멜라오’를 통해 진행된다. 멜라오는 열혈강호 온라인 상용화 서비스를 기념해 최고 레벨 달성 이벤트, 보스 몬스터 소환 이벤트, 지식인 이벤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캄보디아는 무협 문화에 익숙한 중화권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인터넷 인프라 확충 속에 지난 2011년부터 인터넷 이용자수가 전년 대비 약 700% 상승하는 등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대표적인 신흥 게임시장으로 손꼽히고 있다.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