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국 정상, CLV 개발 삼각지대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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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라오스, 베트남(CLV) 국회는 12월 5일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에서 열린 첫 번째 CLV 의회 정상회담에서 CLV 개발 삼각지대(CLV-DTA) 개발 촉진을 목표로 주민들의 생활 개선에 초점을 맞춰 3국 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공식 합의했다. 라오스 국회가 주최한 이번 정상회담은 싸이솜폰 폼비한 라오스 국회의장과 통룬 시술리트 라오스 총리가 주재했다.

보도자료를 통해 쿤쏘다리 캄보디아 국회의장은 훈센 전 총리가 국경 지역의 조화와 발전을 이루기 위해 1999년에 시작한 CLV-DTA 지침에 따라 이번 회담이 평화 유지, 번영, 지속 가능한 개발 및 회복력이라는 공유 가치를 반영한다고 말했다. 차기 회담은 베트남과 캄보디아 국회가 이어서 개최할 예정이다. CLV-DTA는 베트남 5개, 라오스 4개, 캄보디아 4개(라따나끼리, 몬돌끼리, 끄라쩨 및 스떵뜨렝)의 13개 지역으로 천연자원과 생물다양성의 상당한 잠재력으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