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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엠립, 세계 꾼크메르 복싱 챔피언십 개최
국제꾼크메르연맹(KKIF)은 캄보디아올림픽위원회(NOCC)와 교육청소년체육부의 지원하에 캄보디아 전통 복싱인 꾼크메르를 세계에 알리는 데 역점을 둔다. 이에 따르면 SEA 게임을 넘어 아시안 게임과 올림픽에서 채택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꾼크메르는 캄보디아가 제32회 SEA 게임을 개최한 5월에 참가국 6개국에 처음 소개되었다. 이어 2023년 제4회 세계 꾼크메르 복싱 챔피언십이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씨엠립에서 개최됐다. 이는 아시안 게임과 올림픽 주관기관의 인증 획득을 향한 첫걸음이다.
NOCC 왓쩜라은 사무총장은 11월 20일 기자회견에서 세계 꾼크메르 복싱 챔피언십의 명확한 목적은 꾼크메르를 세계에 홍보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꾼크메르 대회 규칙이 널리 수락되면 아시안 게임 대회 종목으로도 채택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아시안 게임에 실질적인 채택 자격을 부여하기 위해 “캄보디아가 2029년 아시아 청소년 대회를 개최할 때 꾼크메르 종목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꾼크메르를 올림픽 종목으로 추가하고 싶다는 포부를 덧붙였다.
KKIF 미엄라 회장은 SEA 게임을 통해 꾼크메르가 많은 국가에서 인지도를 높였다고 확신했다. SEA 게임 이전에는 29개국이 KKIF 회원국이었다면 현재는 60개국이 넘기 때문이다. 특히 제4회 세계 꾼크메르 복싱 챔피언십에는 모리셔스, 러시아, 인도, 카자흐스탄, 이란, 일본, 필리핀, 인도네시아, 카메룬, 호주, 태국, 말레이시아, 프랑스, 아르헨티나, 베트남, 라오스 등 17개국이 등록했다. 그는 2025년 아시안 게임에서 쿤크메르가 채택되고, 종국에는 올림픽에서 경기되기를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