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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전자상거래 세수 급증
캄보디아는 올해 10개월 동안 전자상거래 부가가치세(VAT) 수입으로 6,28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이는 최근 몇 년 동안 전자거래가 급증했음을 의미하며 조세총국(GDT)에 따르면 수입은 비거주 납세기업 82곳에서 징수되었다.
콩 비볼 GDT 사무총장은 이러한 수입은 나라를 급성장하게 하는 자금원이라고 말했다. 그는 “해외 거래에 세금을 부과하는 것은 지역 사업자들이 더욱 경쟁을 할 수 있게 만들고 나아가 국가 예산 수입을 더욱 증가 시킬 것으로 보고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올해 초부터 구글, 페이스북, 유튜브, 알리바바, 마이크로소프트, 틱톡 등에 세금을 적용했다. GDT는 2023년 첫 10개월 동안 30억 달러의 세수를 거둬 예산 목표의 85.8%를 달성했다.
훈 마넷 총리는 경제 성장을 예로 들면서 관세 징수가 크게 증가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증가로 인해 정부가 전국적으로 도로, 다리, 건물, 학교 및 병원과 같은 필수 기반 시설을 건설할 수 있게 되었다고 언급했다. 총리는 지난 13일 제19차 정부-민간 부문 포럼에서 “정부는 새로운 세금 항목을 만들지 않을 것이며 국민들의 부담을 가중시키는 세율을 올리지도 않을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