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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헌병대, 환경범죄예방 표준운영절차 수립
▲ 앙 소팔레스 환경부 장관이 지난 11월 17일 헌병대 사령부를 방문했다.
환경부와 캄보디아 왕립 헌병대는 산림·야생동물 및 기타 천연자원의 지속 가능성 보존을 위해 위해 환경범죄예방 표준운영절차(SOP)를 수립했다.
싸오 쏘카 캄보디아 왕립 헌병대장은 지난 17일 앙 소팔레스 환경부 장관과 환경범죄예방에 대한 논의 중 “헌병대는 관할 부처와 수도 및 지방 당국의 요청이 있을 경우, 특히 해당 기관들이 인력 부족으로 인해 환경범죄 예방에 어려움을 겪을 때 병력과 자원을 지원할 준비를 갖췄다”고 말했다.
그는 “모든 형태의 범죄에 대해 사회적 지위나 재산에 관계없이 무관용으로 엄정하게 다뤄야 한다. 모든 사람이 법에 따라 동등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공무원의 개입 정황이 드러날 시에는 국가위원회에 보고하여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왕립 헌병대는 법 집행에만 집중할 것이다. 정직한 사람들을 보호하고 천연자원을 보존하기 위해 범죄에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훈센 전 총리는 2016년 12월 전국적인 환경범죄예방 및 단속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천연자원 범죄예방 및 단속 위원회를 설립했다. 위원회는 불법적인 모든 벌채 및 목재유통, 야생동물 반출입, 토지 침범, 채굴 등 천연자원 보존과 환경범죄 예방 및 단속을 위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한편 현 제7기 훈 마넷 총리는 천연자원 보존과 환경범죄 예방 및 단속을 위한 모든 정부활동을 유지 및 강화할 것이라는 입장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