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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 마넷 총리, 군에 테러 대비 강화 지시
훈 마넷 총리는 캄보디아의 모든 군 병력에게 테러와의 전쟁에 대비하고 역량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그는 캄보디아가 테러를 겪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할 수 없기 때문에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총리는 지난 10일 프놈펜에서 열린 특전사령부 창설 28주년 기념행사에서 “국방부와 모든 군 지휘관들은 안보 위협과 기술 안보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며 “테러, 범죄, 재난 위험, 기술 안보 위험에 맞서 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모든 작업은 기관들, 특히 군을 포함한 보안군이 계속해서 관심을 갖고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응할 것을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희생자 구조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추가 장비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총리는 정부가 세 가지 핵심 분야인 인프라, 훈련, 군사 장비를 현대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훈련의 현대화는 전문화된 훈련 프로그램, 새로운 훈련 시설과 운동장과 함께 과정을 포함한 군사 학교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인력이 실질적인 기술이 부족하면 운영 효율성을 보장하지 못하고 문제에 대응할 수 없게 된다”며 “모든 작전과 자연재해 등 문제 발생 시 구조에 실용적인 고품질의 첨단 하드웨어를 군에 장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새 정부의 이러한 권한을 위해 우리는 독립, 국가 주권 및 영토 보전 보호에도 계속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하며 “특히 힘들게 얻은 평화를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며 ‘개발을 위한 보호, 방어를 위한 개발’ 전략을 사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