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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부로부터 강간 당한 10대 비관 자살
기사입력 : 2013년 04월 26일
지난 24일 아침 친부로부터 강간을 당해 약혼이 취소된 것을 비관해 자살을 시도했던 17세 여성이 사망했다. 24일 오전에 열린 장례식에는 피해자의 어머니, 할머니 그리고 전 약혼자의 가족들만이 참석했다. 인터뷰에 응한 어머니는 딸의 자살 시도와 현재 껀달주 교도소에서 일하는 친부로부터의 강간 등에 대해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었다. 그는 아직 고소 절차를 밟지는 않았지만, 만약 자신의 남편이 딸을 강간한게 사실로 밝혀지만 감옥에 보내버리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용의자 가족측에서는 오해가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용의자의 아버지인 속 본튼은 자신의 아들이 여성을 강간하여 수감되는 죄수들을 항상 비판하던 사람이 이런 일을 벌였다는게 믿어지지 않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