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캄보디아 의료 지원을 위해 더 많은 의사 필요Posted 935 days ago
- 태국 국경 개방과 동시에 통행증 신청 쇄도Posted 935 days ago
-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수 제로를 향하여 5월1일 단 2건에 그쳐Posted 935 days ago
- 캄보디아-베트남 국경 인접 7개주 도로망 건설Posted 935 days ago
- 5월 초 집중호우·홍수경보Posted 935 days ago
- 캄보디아-베트남 돼지고기 밀수 단속 강화Posted 935 days ago
- 미국, 캄보디아에 코로나19 백신 200만 회분 기부Posted 935 days ago
- 캄보디아 2022 경제 성장률 5.4%로 하향 조정Posted 936 days ago
- 캄보디아 학교 폭력, 금품 갈취는 기본, 교사 폭행 등 심각Posted 936 days ago
- 캄보디아, 우기 오기도 전에 폭우로 6명 사망, 재산 피해 수백Posted 936 days ago
프놈펜 당코르 지역, 홍수로 2천여 피해가구 발생
프놈펜 당코르 지역의 10개의 마을에서 2천여 가구가 물에 잠기는 등 홍수로 피해를 입었다.
쿠옹 스렝 프놈펜 시장은 강 옆에 위치한 콩 노이, 티엔, 삭 삼퍼으, 프레이 사, 당코르, 크랭 폰그로, 청 아엑, 프렉 캄포스, 스피언 트마, 그리고 로루오 마을의 2,075가구가 홍수로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그는 10개의 마을이 완전히 침수된 것은 아니고 특정지역만 침수됐다고 덧붙이며 홍수가 자주 일어나는 지역에 사는 주민은 수위가 오르면 안전한 지역으로 빠르게 대피할 것을 당부했다.
쿠옹 스렝 시장은 이번 홍수로 21A 도로에서 물이 넘쳐 도로의 일부 구간을 일시적으로 폐쇄조치했다고 밝혔다. 찬 유타 수자원 기상부 대변인은 현재 캄퐁스프 주 프렉 프나옷 강의 수위와 프놈펜, 칸달 주의 하부 수위가 홍수 경보 수준 이하로 떨어졌다고 말했다. 헴 시나레스 프놈펜 교육부 국장은 집중호우로 강이 넘쳐 6개의 학교가 물에 잠겨 일시적으로 휴교령을 내렸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많은 지역이 수위가 떨어졌지만 츠바엄뻐으 지역에 있는 프렉아엥 고등학교는 여전히 비가 내리고 있어 운동장과 교실 일부가 잠겨있다고 덧붙였다.
10월 8일, 프놈펜 시청은 당코르, 껌불, 프렉 프노, 루시 께오, 츠로이 창바, 츠바 엄뻐으 지역 행정부에 사람들을 대피시킬 안전한 장소를 찾으라고 명령했다. 정부는 또한 수재민들을 돕기 위해 차량, 삽, 모래주머니, 기타 장비와 음식을 준비할 것을 지역 당국에 촉구했다.
프놈펜 교육부와 종교부는 홍수 피해지역의 모든 교육기관과 절에 홍수 피해를 입은 교육기관의 운영을 일시 중단하고 학생들을 다른 곳으로 옮길 준비를 하라고 권고했다. 동시에 메콩 강과 프렉 트나옷 강 주변에 사는 사람들에게 정기적으로 수위를 측정하고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