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 캄보디아 의료 지원을 위해 더 많은 의사 필요Posted 935 days ago
- 태국 국경 개방과 동시에 통행증 신청 쇄도Posted 935 days ago
-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수 제로를 향하여 5월1일 단 2건에 그쳐Posted 935 days ago
- 캄보디아-베트남 국경 인접 7개주 도로망 건설Posted 935 days ago
- 5월 초 집중호우·홍수경보Posted 935 days ago
- 캄보디아-베트남 돼지고기 밀수 단속 강화Posted 935 days ago
- 미국, 캄보디아에 코로나19 백신 200만 회분 기부Posted 935 days ago
- 캄보디아 2022 경제 성장률 5.4%로 하향 조정Posted 936 days ago
- 캄보디아 학교 폭력, 금품 갈취는 기본, 교사 폭행 등 심각Posted 936 days ago
- 캄보디아, 우기 오기도 전에 폭우로 6명 사망, 재산 피해 수백Posted 936 days ago
종교부, 카티나 법회 앞두고 공공장소 시주행위 금지
기사입력 : 2023년 10월 19일
캄보디아 종교부가 카티나(가사공양)법회를 앞두고 사회질서 유지를 위해 공공장소에서의 시주행위를 일체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종교부는 지난 18일 공문을 통해 캄보디아 전국 종교기관이 부처의 가르침을 따라 승려와 불자들이 카티나 법회에 참여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사찰은 가능한 한 화려하게 조명을 장식하고 국기, 불기, 왕실기 등을 게양하고 사찰 부지와 인근 도로 및 상징물을 정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사찰에서 지역 내 경제적 취약계층을 위해 식사와 다과를 충분히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종교부는 공공장소에서의 모든 시주행위를 금지했으며, 이를 사회질서와 불교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행위라고 강조했다.
카티나 법회는 매년 한 차례 29일 동안 열리는 불교 전통 축제로서, 각 사찰에서 다양한 복이 적힌 카티나를 받을 수 있어 캄보디아 불교 사회에서 가장 인기있는 행사이다. 올해 카티나 법회는 10월 30일부터 11월 27일까지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