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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틱톡 스타’ 절도혐의로 체포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틱톡에서 ‘캄보디아 틱톡 스타’로 유명한 한 남성이 프춤번 연휴 기간 동안 절도 사건에 가담한 혐의로 체포되었다.
껀달 주 키은 스와이 지역에 거주하는 꼬암 다(31세, 남성)는 10월 14일 오전 4시 경 마을 내 84세 주민의 가정집을 침입해 다량의 휴대폰과 시계 및 금품을 절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는 그날 아침 즉시 지역 사무소를 찾아 이를 신고했다. 이에 경찰은 신고된 내용을 토대로 인근 지역을 수색하여 15일 15시 30분 경 용의자를 체포했다.
용의자는 범행 마치고 14일 18시 15분에 현장을 벗어나 자신의 집으로 돌아갔다고 자백했다. 그는 곧장 시계와 금품을 챙겨 프놈펜 뽀센쩌이 지역으로 이동해 휴대폰을 1대를 팔고, 나머지 휴대폰 3대와 시계를 보관하고 자택으로 돌아갔다.
뽀센쩌이 지역 경찰은 용의자의 자백을 토대로 15일 13시 30분경 프놈펜 뽀센쩌이 지역에서 휴대폰 장물을 매입한 휴대폰 수리공 짠 똘를 체포했다. 그는 꼬암 다가 핸드폰에서 아이클라우드를 제거해달라고 요청했으며, 자신이 핸드폰 장물을 매입한 것을 자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