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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 마넷 총리, “캄보디아 최저임금 주변국보다 높은 편”
훈 마네 총리는 공장 노동자들에 대한 2024년도 최저 임금이 그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것을 인정하면서 미미할지라도 정부가 연간 인상분을 제공하겠다는 약속을 지킬 것이라고 재차 확인했다.
훈 마넷 총리는 10월 3일 아침 프놈펜 민쩨이 지역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봉제 공장 20곳에서 온 약 2만 명의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연설을 진행했다. 그는 “최근 노동자 최저임금 4달러 인상과 관련해 비판이 있었지만, 사회 전체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 같은 결정이 이뤄졌다는 점을 이해해 달라”며 “2024년 최저임금은 204달러로 결정됐다” 고 설명했다. 이어 “세계 경제가 침체되면서 구매와 주문이 줄어 캄보디아뿐만 아니라 라오스, 베트남, 인도네시아, 미얀마, 방글라데시, 인도, 스리랑카 등 인접 국가도 상황이 어렵고 경쟁이 치열하다”고 덧붙였다.
총리는 주변국에 비해 캄보디아 봉제 노동자들은 비교적 높은 최저임금을 받고 있다며 라오스에서는 월 90달러, 베트남에서는 154달러에서 198달러, 인도네시아에서는 130달러에서 300달러, 방글라데시에서는 75달러, 미얀마에서는 69달러, 인도에서는 134달러에서 195달러, 스리랑카에서는 40달러 정도밖에 받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캄보디아 노동연맹(CLC)의 애트 손 회장은 2024년 최저임금이 4달러가 인상된 것이 매우 적다며 노동자들이 월 최저 213달러를 받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한 노동조합이 점심 수당, 교통비, 기타 필수 비용 할인과 같은 사항을 고려해야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