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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드 몽포르 대학, 캄보디아에 첫 캠퍼스 개설
지난 25일 소피텔 프놈펜 호텔에서 열린 출범식에서 캄보디아 최초 영국 대학 캠퍼스가 될 드 몽포르 대학교(DMU) 캄보디아 캠퍼스 개관이 발표됐다. DMU의 전무이사인 아시프 이크발은 DMU는 영국 레스터에 기반을 둔 대학으로 고유한 교육 역사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1870년에 설립된 DMU는 150년 이상 동안 학생들에게 영감을 주는 교육을 제공해 왔으며, 처음으로 국내 학생들과 외국인 학생들이 캄보디아에 있는 영국 대학에서 공부하고 영국 학위를 취득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출범식은 행 추온 나론 교육청소년체육부 장관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해더 윌러 영국 하원의원, 케이티 노밍턴 주캄보디아 영국대사, DMU 카자흐스탄 사키나 자파르 DMU 부총장 등 다수의 귀빈이 참석했다. 아시프 이크발 전무이사는 “캄보디아 드 몽포르 대학을 대표해 영국 최초의 대학 캠퍼스가 캄보디아에 출범한 것을 축하하기 위해 이 자리에 함께해준 모든 분들께 환영하고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 DMU 캄보디아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영국 대학 교육을 받는 이점을 누려 캄보디아에 긍정적인 변화를 끌어낼 수 있도록 좋은 교육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DMU 캄보디아는 2024년 9월에 첫 학부생들을 가르치기 시작한다. 또 2024년 초에는 영어 및 비즈니스 영어를 전문으로 하는 영어 학습 센터도 문을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