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와 공동비자 계획, 2015년에야 가능

기사입력 : 2013년 04월 23일

cambodia laos
캄보디아와의 단일비자 시스템 구축이 실행에 옮기기 까지는 2~3년 정도 기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주 캄보디아 라오스대사관 2등 서기관 마노사이 비라이하네는 양국간 경험 및 인프라 부족으로 인해 최소 2~3년 정도의 기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말했다. 통 콘 캄보디아 관광부장관은 단일비자 계획 추진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장관은 아세안회원국들 간 단일비자를 만드는 것을 환영한다고 말하며 라오스측만 준비되어 있다면 언제든지 추진할 수 있다고 말했다.

라오스 사절단은 외무부 관료들과 만나 어떤 방식으로 단일비자를 추진할 지에 대해 문의했다. 아세안회원국들 간 단일비자 시스템 구축에 대해서는 메콩강유역국 경제협력공동체인 ACMECS에서 지난 2003년 최초로 발의 됐었다. 한편 캄보디아-태국 단일비자는 작년 12월부터 실시됐으며, 이로써 한국, 일본, 중국, 미국, 호주 등을 비롯한 35개국 국적의 관광객들은 단일비자로 양국을 방문할 수 있게 되었다. / 현지언론에서 정인휴 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