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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홍수 경보 3개 주에 발령
국가재난관리위원회(NCDM)는 끄라쩨, 스떵뜨렝, 깜뽕톰 지역 주민들에게 임박한 홍수 위협에 대해 높은 경계 태세를 발령했다.
NCDM 대변인은 9월 18일 비가 계속되면 돌발 홍수가 거의 불가피하다고 경고하면서 특히 홍수가 발생하기 쉬운 지역민의 주의를 강조했다. 이에 따르면 수위가 아직 비상 수준에 도달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해당 3개 주의 저지대에서는 강과 수로가 계속 범람하고 있다. 그래서 지방 당국은 경고를 발령하여 필요한 경우 구조 작업을 수행할 태세이며, NCDM도 군과 협력하여 2,000명 이상의 지원 인력이 개입을 위해 대기 중이다.
9월 17일 현재 깜뽕톰 스떵싸엔강의 경우에 수위가 13.41m로 나타났다. 위험 수준이 13.5m인 관계로 앞으로 며칠 동안 이 지역에 폭우가 내리게 되면 대피가 필요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주정부는 이미 지난 9월 15일 처음으로 강변에 거주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주의를 기울이고 홍수 가능성에 대비하라고 경고하는 공지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아이들의 물놀이를 단속하고, 대피를 대비해 중요 문서를 챙기며, 잠재적인 대피 장소를 파악해 두어야 한다. 또한 갑작스러운 홍수 발생 시 당국에 즉시 보고해야 한다. 일선 당국은 개입 계획과 가능한 대피 지점을 확보해야 한다. 대중은 홍수에 의한 전염병 위험을 경계하고 최소화하는 조치를 숙지해야 한다.
한편 수자원기상부는 앞서 9월부터 12월까지 캄보디아가 엘니뇨 현상의 영향을 강하게 받을 것으로 경고하면서 이에 따른 폭우가 여러 지역에 내릴 것으로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