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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중국, 전자상거래 교육센터 설립 논의
캄보디아와 중국은 세계적인 전자상거래 붐 속에서 캄보디아에 전자상거래 기술훈련센터 또는 연구소 설립 방안을 논의 중이다.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 9월 8일 옥뿌라찌어 차관과 장하이룽 주캄보디아 중국상공회의소 회장 간 양자 회담에서 이 같은 논의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또한 부처 간부들과 중국 교육부 직업교육훈련 전국위원회 루춘양(Lu Chunyang) 위원장 등 중국 대표단도 참석했다.
관련하여 캄보디아디지털기술협회(CDTA) 친까엔 회장은 캄보디아 인적 자원이 전자상거래 역량 강화 및 확장을 소홀하게 되면 “확실히 다른 나라들보다 뒤처지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특히 캄보디아 어린이들이 지역 및 세계의 국가들과 경쟁할 수 있도록 기술 능력을 개발하기 위해 광범위한 훈련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지난 6월 빤쏘라싹 전 상무부 장관에 따르면 최근 몇 년 사이 캄보디아에서 온라인으로 상품과 서비스를 사고파는 등 전자상거래 활동이 크게 성장했다. 국세청에 따르면 2023년 1분기 전자상거래에서 발생한 부가가치세 수입은 약 2,090만 달러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