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허난성-캄보디아 반부패협약 체결

기사입력 : 2023년 09월 13일

아옴 욘띠응 캄보디아 반부패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11일 프놈펜에서 취샤오리 허난성 기율검사위원회 서기와 만나 캄보디아와 허난성 간 부정부패 공동대응 및 협력강화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캄보디아와 허난성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반부패 협력 강화 △반부패 사례 및 경험 공유 △부정부패 범죄자 인도 범위 확대 등 부패와의 전쟁을 위한 상호협조적인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아욤 욘띠응 위원장은 “ACU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허난성 당국에 감사를 표하고 싶다. 양측의 관계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취샤오리 서기는 “중국-캄보디아 수교 6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ACU를 방문했다. 허난성 당국은 부패 척결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캄보디아와 협력할 것”이라며 “캄보디아 ACU와 허난성 간의 협력이 양측 모두에게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허난성의 부패 척결을 위해 중국 공산당의 정책을 적극적으로 이행하고 있다. 지방 당국들은 ‘불감부 불능부 불상부(부패하지 않고, 부패하기를 원하지 않으며, 부패 할 수 없다)’는 원칙에 따라 부패 방지법을 엄격하게 준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