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캄보디아 근로자 영사 서비스 제공

기사입력 : 2023년 09월 12일

�Ƹ��� �Ѹ�, 9�� ��ͽ����� ���� �湮훈마넷 총리는 한국을 시발점으로 해외에 체류하는 캄보디아 근로자들의 여권 발급과 갱신 업무가 가능하도록 결정했다고 전했다. 그는 9월 9일, 깜뽕스프주 공단의 근로자 18,000여 명과 간담회 연설에서 캄보디아 근로자들이 있는 곳에 영사과를 설치하고, 공무원을 파견해서 신분 데이터 관리 및 근로자들에게 빠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계획에 따라 내무부 신원확인총국과 경제재정부가 협력할 방침이다. 따라서 앞으로는 캄보디아 근로자들이 여권 만료나 분실 관련해서 본국으로 입국하지는 않아도 될 전망이다.

이 같은 결정은 관련 비용과 기존의 불편을 줄여준다는 측면에서 주한 캄보디아 대사와 근로자들로부터 환영받았다. 쯔링 보똠랑써이 대사는 총리에게 보낸 서신을 통해 “국민에게 다가가는 공공 서비스를 구현하려는 신임 총리의 비전”을 지지한다고 전했다. 한국의 근로자 뻿위레악 씨는 페이스북에서 “해외 근로자들을 배려해준 훈마넷 총리에 대해 감사”를 전했다. 노동자운동단체연맹(CUMMW) 뻐으씨나 회장도 이번 결정으로 해외 근로자의 상황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면서 훈마넷 총리의 결정을 환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