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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새 NBC 총재에 치어 세레이 임명
캄보디아 국립은행(NBC)의 신임 총재 취임에 국제 통화 기금(IMF), 유럽 중앙은행(ECB), VISA, Mastercard 등 여러 국제 금융기관과 중앙은행이 축하 인사를 보내왔다. 앞으로 캄보디아 은행권의 발전을 책임질 신임 총재 치어 세레이는 NBC의 첫 여성 총재이다.
ECB, IMF 등은 NBC의 첫 여성 리더를 축하하며 앞으로 NBC와의 친밀한 관계와 원활한 협업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시아개발은행(ADB)과 아세안+3 거시경제 연구사무소도 세레이 총재의 캄보디아 경제 성장을 향한 헌신과 지역 경제 협업 강화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룩셈부르크 은행, 일본은행, 한국은행 및 싱가포르 통화 당국은 세레이를 “뛰어난 리더십과 명확한 비전으로 캄보디아 은행권의 발전을 이끌어 갈 인물”이라고 칭찬했다. 캄보디아 정부와 캄보디아 내 외교 부처들도 축하 인사를 전달했다.
NBC의 부총재였던 세레이는 지난 29일 국왕의 칙령에 의해 그녀의 아버지 치어 찬토의 뒤를 이어 새로운 총재로 임명되었다. 그녀는 2002년부터 NBC에 근무하며 캄보디아 경제와 통화 규정, 금융 교육, 현지화 사용 국제 금융기관과의 협업 등 다양한 업무에 기여했으며, NBC의 바콩 금융거래를 주도하며 블록체인 기반의 온라인 결제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활성화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