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캄보디아 의료 지원을 위해 더 많은 의사 필요Posted 935 days ago
- 태국 국경 개방과 동시에 통행증 신청 쇄도Posted 935 days ago
-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수 제로를 향하여 5월1일 단 2건에 그쳐Posted 936 days ago
- 캄보디아-베트남 국경 인접 7개주 도로망 건설Posted 936 days ago
- 5월 초 집중호우·홍수경보Posted 936 days ago
- 캄보디아-베트남 돼지고기 밀수 단속 강화Posted 936 days ago
- 미국, 캄보디아에 코로나19 백신 200만 회분 기부Posted 936 days ago
- 캄보디아 2022 경제 성장률 5.4%로 하향 조정Posted 936 days ago
- 캄보디아 학교 폭력, 금품 갈취는 기본, 교사 폭행 등 심각Posted 936 days ago
- 캄보디아, 우기 오기도 전에 폭우로 6명 사망, 재산 피해 수백Posted 936 days ago
훈 마넷 총리 자문위원회, 규모 크다고 비난받아
일부 언론이 신임 총리 훈 마넷의 정치 자문위원단과 보좌관 규모가 지나치게 크다고 비판했다. 하지만 실제 훈 마넷 총리의 자문위원회는 훈센 전 총리의 자문단 인원수와 다르지 않다.
시하모니 국왕은 지난 25일 자문위원 104명 및 보좌관 70명을 임명했다. 이들은 국장부터 차관까지 다양한 직위를 가진 이들로, 104명의 자문위원 중 53명은 무보수 위원이며, 70명의 보좌관 중 33명이 차관, 19명이 부차관, 그리고 18명이 국장급 인사이다.
캄보디아 왕립아카데미의 양 뻐으 사무국장은 훈 마넷 총리의 자문위원회에 대한 비난은 터무니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전 훈센 총리의 휘하에 운영된 자문위원회도 사정에 따라 각기 다른 시간에 회의에 참석해 인원이 적어 보인 것일 뿐, 훈 마넷 총리가 소집한 자문위원회를 헐뜯을 이유는 어디에도 없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인원과 회기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임명된 이들이 각자 자신의 역할과 책임을 감당하고 총리를 잘 보좌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라고 지적했다.
훈 마넷의 자문위원회를 비난하는 여론이 주목한 점은 자문위원회를 구성하며 위원 위촉과 성과 없는 회의 소집 등 국가 예산이 낭비되는 것을 경계한 것이다. 이들은 총리의 위원단에 예산이 쓸데없이 지출되는 것보다 국민의 생활과 사회 인프라 구축 등 소용 있는 것에 집중하길 바란다는 뜻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