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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증가하는 사이버 범죄에 강력한 데이터 보호 정책 마련 필요해
전례 없는 글로벌 사이버 범죄에 증가에 캄보디아는 더 강력한 데이터 보호 정책이 필요하다고 전문가가 의견을 제시했다. 지난 주 시엠립에서 열린 디지털 경제 포럼II에서 DFDL 수석 컨설턴트인 사이먼 벌리슨(Simon Burlison) 은 보다 강력한 데이터 보호 법령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현재 데이터 보호를 위한 법은 전기통신법, 지적재산권법, 전자상거래법, 소비자 보호법 등이 있다. 사이먼 벌리슨은 “이 법들은 캄보디아의 디지털 분야와 디지털 발전을 위한 기반을 제공하지만 기본 틀을 구성할 뿐”이라며 “기술 분야가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만큼 더 포괄적으로 만들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우정사업본부는 4개월 전 사이버 범죄와 도난을 방지하기 위해 유심 카드가 있는 기기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신원 등록을 의무화하는 하위 법령을 발표했다. 이는 스마트폰, 태블릿, 컴퓨터를 사용하는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60일 미만으로 캄보디아에서 머무는 사람들을 제외하고 모든 SIM 카드사용자들은 신원 등록을 해야 한다. 신원 등록을 해놓을 경우 기기를 분실하거나 도난당했을 때 소유자는 전화기의 기능을 차단할 수 있으며 신고가 가능하다.
사이버시큐리티 벤쳐의 추정치에 따르면 세계 사이버 범죄 비용은 2015년 3조 달러에서 2025년까지 매년 10조 5천억 달러에 달한다. 또한, 최근 KPMG가 CEO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18%가 사이버 보안 위험이 2024년까지 조직 성장에 가장 큰 위협이 될 것이라고 대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