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퐁스프 주, 운전자 교육으로 봉제 노동자 관련 교통사고 감소

기사입력 : 2023년 08월 29일

캄퐁스프 주 부지사는 아시아 상해 방지 재단(AIP)과 협력하여 운수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도로 안전에 대한 교육을 성공적으로 실시한 결과, 올 상반기 근로자 수송 트럭과 관련된 사고가 눈에 띄게 감소했다고 밝혔다.

사 소푸트라 부지사는 “운전자 교육 이후 사고가 크게 감소했으며, 캄보디아의 교통안전 정책과 봉제 노동자들의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다. 교육 내용은 안전한 자동차 운행, 차량 검사, 교통 법규 준수 등 전반적인 도로 보안 인식을 크게 향상시켰다.

김파그나 AIP 책임자는 모든 노동자들을 위해 이 정책을 전국적으로 시행할 것을 제안했다. 캄퐁스프 주에는 수만 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는 300개 이상의 공장이 있다. 그는 사람들이 매일 통근하는 동안에 직면하는 위험을 강조하며 “봉제 노동자들의 교통사고는 일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재정적, 가정적 어려움으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사회보장기금 (NSSF)에 따르면, 봉제 분야 노동자들의 교통사고는 전체 교통사고의 55%를 차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