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 40만 명 이상의 캄보디아 학생에게 교육 기회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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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만 명 이상의 캄보디아 학생들이 세계은행이 지원하는 중등 교육 개선 프로젝트(SEIP)를 통해 새 건물, 현대적인 시설, 훈련된 교사 등 다양한 혜택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주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이후 453,838명의 학생들이 교육 개선의 혜택을 받고 있다. 특히 세계은행은 코로나19 펜데믹 기간 동안 캄보디아 학교가 원격 학습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캄보디아는 2015년 기준 12~14세의 60% 이상이 학교에 다니지 않으며 약 21%가 중퇴한다. 또한, 캄보디아는 학교의 70%이상이 부족한 교실 수를 가지고 있고 교사의 역량 또한 부족해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 역시 낮다.

세계은행은 중등 교육 개선 프로젝트를 통해 질 높은 교육의 대한 수요를 증가시키고 모든 학부모, 교사, 학교 관계자 등이 효과적으로 자신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포괄적인 교육과 지침을 제공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