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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타 보파 병원, “칸타 보파 재단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 필요해”
캄보디아 정부와 칸타 보파 어린이 병원 관계자들은 칸타 보파 재단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어린이 사망률 감소에 큰 도움이 된다며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호소했다.
프놈펜 칸타 보파 병원의 칸타 보파-시하모니 모니네스 심장 수술 센터는 2019년에 문을 열어 올해로 4년째 운영이 지속되고 있다. 센터는 설립 이후 무료의료서비스를 계속해서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2,826명의 어린이를 치료하고 9,059건의 일반 수술과 1,555건의 심장 수술을 진행했다. 키 산티 병원장은 칸타 보파-시하모니 모니네스 심장 수술 센터 4주년 기념식에서 센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24시간 운영되는 이 센터가 없다며 중증 치료가 필요한 어린이들의 생명을 구하는 것은 매우 어려울 것이다”고 말했다.
재단을 운영하는 기획재정부의 찬 나릿은 칸타 보파 재단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그는 “칸타 보파 병원이 계속 운영되고 자선가들과 일반 시민들이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년 상반기 보고서에 따르면 시엠립과 프놈펜에 설립된 칸타 보파 병원은 총 50만 명의 어린이를 치료했으며, 약 90,000명의 어린이가 중증 치료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