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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친환경 전기이륜차 ㈜베리워즈, KB국민카드 자회사 아이파이낸스리싱과 친환경 전기 이륜차 판매 촉진 및 협력관계 구축 MOU 체결
e-Mobility 기반 탄소중립 문화 플랫폼 구축 기업인 ㈜베리워즈는 지난 7월20일(목) 캄보디아 현지에서 자동차 및 이륜차 등 모빌리티 리스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아이파이낸스리싱 (i-Finance Leasing Plc)와 베리워즈 전기이륜차 판매 촉진 및 협력관계 구축을 골자로 하는 MOU를 체결하였다. 해당 MOU를 통해 양사는 e-Mobility 보급 촉진을 위하여 금융 프로그램(리스 프로그램)개발 및 영업용 스쿠터 판매, 리스 등의 협력을 지속해나갈 전망이다.
당일 행사에는 ㈜베리워즈 캄보디아 지사 VW&C의 천만종 지사장과 아이파이낸스리싱 CEO 라브 포킷(Lav Pokeat) 등이 참석하여 상호 협력을 위한 협력 조항에 사인하였다.
㈜베리워즈는 2019년 캄보디아에 진출하여 친환경 전기이륜차 보급을 위하여 캄보디아 정부 관계자 및 국제기구, 대한민국 공기업인 KOICA, 한국에너지 공단 등과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2021년 시엠립에서 탄소 제로 투어 및 카페 문화 복합공간인 ‘POPLE Station’을 건설한 바 있다. 2023년 5월에는 Kien Svay에 연간 1만 대의 전기스쿠터를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설립하여 완공식을 진행하였다. 이를 통해 ㈜베리워즈는 캄보디아에서 본격적인 전기이륜차 보급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였다.
지난 2014년에 설립된 아이파이낸스리싱은 프놈펜, 시엠립, 시하누크빌, 캄퐁참 등 주요 지방도시에 4개의 지점을 둔 오토바이, 자동차, 농기계 등 모빌리티 상품의 리스 사업을 영위하는 회사이다.
KB국민카드는 지난 2022년 12월 아이파이낸스리싱 지분 100%를 자회사인 KB 대한 특수은행(KB Daehan Specialized Bank)과 공동으로 인수했고, 올해부터 그간 현지 리스사에 없던 젊은 감성과 편의성을 바탕으로 지점을 리뉴얼 하는 등 본격적인 영업 활동을 시작하고 있다
캄보디아에서 오토바이는 2020년 기준 550만대가 등록되는 등, 국민의 대다수가 이용하는 가장 중요한 이동수단이나, 노후 내연 오토바이 등 동남아지역 대기오염에 가장 큰 문제로도 지적되어 왔다. 금번 양사의 협약은 캄보디아에서도 현지 고객들에게 기존의 리스 상품과 다른 새로운 경험을 통한 친환경 오토바이 제공이라는 공동의 목표로 수렴하였으며, 이를 기반으로 캄보디아의 친환경적 성장을 이룩하는 중요한 기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