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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및 투자 활동은 총선 영향 전무
7월 23일 총선을 앞두고 전반적인 소비자 구매력의 소폭 감소에도 불구하고 사업 및 투자 활동은 “전혀 우려스럽지 않고” 평소대로 진행되고 있다.
캄보디아 왕립아카데미 경제학자 끼세레이왓 박사는 선거운동 기간에 국내 경제 및 정치 환경이 전반적으로 정상적인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과거에 정치 난동에 휘말리지 않으려고 쌀과 국수를 사들이고 음식을 사재기하는 게 일반적인데, 이번 총선은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그렇지만 “국민들이 월급이나 사업 수입을 저축하고 지출을 제한함에 따라 경제가 소비 지출 감소로 냉각되고 있는 것 같다”고 인정했다. 이처럼 매장이나 회사의 수익이 감소하고 있지만, 긍정적으로는 정치 환경이 얼마나 개선되었는지를 반증한다고 덧붙였다.
주요 쌀 수출업체이자 제분업체인 앰루라이스(Amru Rice) 쏭싸란 사장은 이전 선거 시즌에 목격된 식품 사재기 또는 유사한 행동이 명백히 없다는 데 동의했다. 현지 기업가의 관점에서 그는 현재 상황이 그 어느 때보다 좋다고 긍정했다. 그러나 오늘날 가장 시급한 도전은 “세계 경제 침체”라고 밝히면서, 특히 “유럽과 미국 상황의 심각성”을 우려했다. 저명한 외국인 투자가인 캄보디아 투자 관리 지주회사의 CEO인 앤서니 갈리아노 역시 이번 총선과 비즈니스 영향 관계에 대해 “전혀 걱정할 필요 없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