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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중국 일대일로 10주년 및 수교 65주년 기념식 개최
중국의 일대일로 10주년과 캄보디아-중국 수교 65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플래시몹 공연 ‘캄보디아-중국 일대일로 함께 여행하기’가 지난 7일 프놈펜 소재 짜토목 극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캄보디아 문화예술부, 중국-캄보디아 학생연합, 중국중앙텔레비전 캄보디아-중국 우호라디오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플래시몹 공연에서는 아적호형제(나의 형제여)와 상해탄(상하이 해변) 등 중국 노래와 중국 예술 공연, 빠일런 공작춤, 캄보디아-중국 우정의 춤 등의 무대가 펼쳐졌다.
치응 체악다페악 문화예술부 공연예술국 국장은”캄보디아와 중국의 예술을 통해 양국의 우정이 더욱 돈독해졌다. 양국 수교 65주년을 맞이한 현재 캄보디아와 중국의 문화예술 교류를 통해 소위 강철 같은 우방이라고 알려진 중국과 캄보디아의 우호관계가 더욱 견고해 졌다”고 말했다.
행사 참석자 중 한 명인 싼 완뎃 씨는 “노로돔 시하누크 전 국왕 덕분에 캄보디아 중국이 65년 전 수교를 시작한 것으로 기억한다. 노로돔 시하누크 전 국왕은 캄보디아 국민들의 마음속에 영원히 남을 위대한 영웅이다. 그가 심어놓은 캄보디아와 중국의 인연은 이제 거대한 나무로 성장하게 됐다. 캄보디아와 중국의 우정은 세대와 세대를 이어 계속해서 뻗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