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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슈넛 수출 12.67% 감소…기후변화 원인
기사입력 : 2023년 07월 13일
캄보디아 농림수산부는 올해 상반기 캄보디아 캐슈넛 수출량이 작년 동기 대비 12.67%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2023년 1월부터 6월까지 총 수출량은 36만 3173톤이며 감소 원인은 시장 불확실성과 기후변화로 인한 수확량 감소라고 밝혔다. 캄보디아 캐슈넛협회(CAC) 실롯 우온 대표는 현지 언론 크메르타임즈와 인터뷰에서 “지난 2년 동안 약 10만 헥타에 캐슈 나무를 벌채에 수출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말했다. 캄보디아 정부는 캐슈넛을 농산업작물이자 12대 중점작물로 지정하고 경제적 다각화를 통해 생산량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