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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레아뷔히어 등, 유네스코 문화유산 등재 15주년 기념행사 개최
지난 7일 캄보디아 쁘레아뷔히어 주 당국은 쁘레아뷔히어 사원의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 등재 1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엔 문화예술부 프엉 사코나 장관도 참석해 행사를 진행했으며, 지방 의원, 주지사, 왕궁 및 유네스코 대표, 인도, 미국, 중국, 일본, 프랑스 외교관, 쁘레아뷔히어 사원의 국제협력위원회(ICC) 위원들, 압사라 당국 대표단. 군부대, 공무원, 현지 주민들 등이 자리를 빛냈다.
사코나 장관은 “이 놀라운 성취는 수년간 캄보디아 훈센 총리의 지도로 우리가 쏟은 물질적, 지적 노력을 대변한다”며 2008년 7월 7일 쁘레아뷔히어 사원이 유네스코에 등재된 후 15년간의 세월을 회상했다. 왕궁부 차관 콜 분리는 노로돔 시하모니 국왕의 친서를 낭독하며 쁘레아뷔히어 사원의 문화유산 등재 15주년을 축하했다. 쁘레아뷔히어 당국은 15주년 기념으로 나무 심기, 비둘기와 풍선 날리기, 스님 89명에게 보시하는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같은 날 삼보쁘레이쿡 당국도 삼보쁘레이쿡 사원의 세계문화유산 등재 6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
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UNESCO)는 문화, 자연 유산을 식별, 보존, 보호를 목적으로 설립된 국제기구이다. 유네스코는 1972년 발효된 국제 조약에 따라 세계 문화유산을 명확히 구분하고 인류에게 가치 있다고 여겨지는 유산들을 지정해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