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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놈펜 바켕 정수장 1단계 공식 가동
프놈펜 바켕 정수장 1단계는 6월 19일 훈센 총리의 주재로 공식 가동됐다. 하루에 195,000㎥의 식수를 생산할 수 있는 정수장은 2억4700만 달러를 들여 건설했는데, 프랑스개발청 저리대출 8,500만 달러, 투자 은행 1억 달러, EU 보조금 1,500만 달러 및 프놈펜상수도청 자부담 4,700만 달러로 조달했다. 같은 생산량의 바켕 정수장 2단계도 건설 중으로 내년에 가동 예정이며, 3단계에 대한 재정 지원도 모색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로서는 여전히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이 있고 더 많은 수처리 시설이 필요하다.
이날 연설에서 훈센 총리는 바켕 정수장 1단계의 준공을 기념비적인 성과라고 감격했다. 그는 “프놈펜 일부 지역의 물 부족 사태가 사실 큰 걱정거리”라면서 공급 능력이 하루 100만㎥ 이상 도달해야 균형이 회복될 것이라는 현실을 전했다. 지난 4월 20일 바켕 정수장 1단계가 시범적으로 개시하기 전에는 하루에 사용 가능한 물이 64만㎥에 불과했다. 이제 2024년부터 공급량이 987,000㎥로 늘고, 2025년 117만㎥, 2030년 180만㎥에 도달할 시 프놈펜 정수의 수요와 공급은 균형이 보장될 전망이다.